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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"산책 나왔다가 포기합니다"...9월 폭염에 벌어진 일 / YTN

2024-09-11 0 Dailymotion

서울 경의선 숲길이 저녁 시간 산책을 나온 사람들로 북적입니다. <br /> <br />잠시 의자에 앉아 부채질로 땀을 식혀보기도 합니다. <br /> <br />시원한 음료를 파는 가게 앞은 문전성시를 이뤘습니다. <br /> <br />사상 처음으로 서울에 '9월 폭염 경보'가 내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[조민준 / 서울 영등포동 : 9월이어서 좀 두껍게 입고 왔는데 날씨가 너무 더워서 땀이 많이 나는 것 같습니다. 음료수 사서 가고 있습니다. ] <br /> <br />에어컨 바람이 쉴새 없이 나오는 실내 매장 곳곳에도 발길이 이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[나인규·김기주 / 서울 오류동·도화동 ㅣ 밖에 가볍게 산책하려고 나왔는데 날씨가 너무 더워서 무인매장에 그냥 쉬러 들어갔습니다. 에어컨이 워낙 잘 돼 있어서 ….] <br /> <br />이곳은 서울 망원한강공원인데요. <br /> <br />보시는 것처럼 밤늦은 시간인데도 더위를 식히려는 인파로 한강 둔치가 가득 찼습니다. <br /> <br />돗자리를 깔고 철퍼덕 몸을 뉘어 보고, 연신 음료수도 마셔봅니다. <br /> <br />바람을 맞으려 자전거를 타고 쌩쌩 달려보지만, 좀처럼 땀은 식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[이가빈 / 서울 남가좌동 : 평소에 (자전거를) 20km 타고 한 5분 쉬고 바로 가거든요. 오늘은 쉬어도 멈추니까 땀이 마르기보다 계속 나와서….] <br /> <br />사람들은 온종일 가을 폭염과 사투를 벌였습니다. <br /> <br />계속된 더위로 지난 8일까지 9월 첫 주 발생한 전국 온열 질환자도 최악의 폭염으로 꼽히는 지난 2018년보다 9배나 많은 거로 집계됐습니다. <br /> <br />YTN 정인용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촬영기자ㅣ이수연 <br />자막뉴스ㅣ이선, 고현주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40911163229964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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